정치임명현

정의당 19대 의원, 국정원 불법사찰 정보공개 청구

입력 | 2021-02-23 16:45   수정 | 2021-02-23 16:46
정의당 소속으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심상정 의원과 박원석 전 의원, 정진후 전 의원은 이명박정부 국정원의 불법 사찰 문제와 관련한 정보공개를 국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미 故노회찬 의원과 배진교 의원에 대한 불법사찰이 확인된 바 있다″며 ″정의당 의원들의 의정활동 기록 일체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불법 사찰에 대한 진상 규명은 헌법정신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를 두고 정치공세라 하는 것은 헌법정신과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