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세웅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합류합니다.
강 전 장관은 박 후보의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각국 정부와 국제지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해외 도시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약 1년 9개월간 박 후보와 국무위원으로 일해 온 강 전 장관은 ″박 후보의 일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 리더십에 충분히 서울의 미래를 맡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합류 이유를 전해왔다고 박 후보 측이 밝혔습니다.
강 전 장관은 오는 11일 박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국제협력위원회 출범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로써 박 후보 캠프에 합류한 문재인 정부 장관 출신 인사는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 박양우 전 문체부 장관 등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