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오늘 오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이상반응 여부를 체크한 뒤 바로 청와대로 복귀해 예정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청와대로 돌아와 참모회의를 주재했고 편안한 상태″ 라며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당기기 위해 접종 속도를 더 높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접종은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것으로, ″2차 접종은 출국 일정 등을 고려해 5월 중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오늘 오전 9시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으며, 정상회의를 수행할 청와대 직원 9명도 함께 접종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