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고향 방문' 정 총리 "국민연금, 사회안전망 더 큰 역할 해야"

입력 | 2021-04-07 15:24   수정 | 2021-04-07 15:24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전북 전주에서 열린 국민연금공단 글로벌기금관 준공식에 참석해 ″국민연금이 세계 3대 연기금을 운용한다는 자부심과 국민 노후를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국민연금은 지난해 전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와중에도 기금 운용으로 규모가 72조원 이상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시대 사회안전망으로 더 큰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북 진안 출신인 정 총리는 이어 ″국회에서 기금본부의 전북 이전을 위해 노력했던 제가 그 결실의 자리에 함께해 감개무량하다″면서 ″국제금융도시라는 도민의 꿈을 힘있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