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문 대통령 "국민 질책 엄중히 받아들여…낮은 자세로 국정 임할 것"

입력 | 2021-04-08 10:49   수정 | 2021-04-08 11:00
문재인 대통령은 4·7 재보선 선거와 관련해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 며 ″더욱 낮은 자세로,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코로나 극복과 경제 회복, 민생 안정과 부동산 부패 청산 등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는 데 매진하겠다″ 고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마음을 얻는 데 부족했다는 점을 느꼈다″ 며 ″선거를 통해 나타난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흔들림없이 노력하겠다는 게 대통령의 뜻″ 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