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명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은 ″당 지도부는 선거 결과에 책임 있게 행동하겠다″며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에 철저한 성찰과 혁신으로 응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행은 오늘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저희의 부족함으로 국민께 큰 실망을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행은 ″민주당 내부의 불철저함을 혁파해 성찰과 혁신으로 시작하겠다″며 ″그와 함께 방역과 민생경제 회복 등 집권여당의 책무도 흔들림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투기를 막고 주택 시장을 안정화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2·4 공급대책에 차질이 없도록 입법·행정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직자 투기 근절과 부동산 적폐 청산의 최우선 과제인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과 거래분석원 설치를 조속히 하고, 소속 의원들에 대한 권익위원회의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의원들은 단호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