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문재인 대통령이 ′공군 부사관 성폭력 피해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이 이성용 총장의 사의를 즉각 수용했으며, 사표 수리와 관련한 절차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예정″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성용 총장은 오늘 낮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 면서 ″고인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족에게도 진심어린 위로의 뜻을 전한다″ 고 사의를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최고 상급자까지 보고와 조치 과정을 포함해 지휘 라인 문제도 살펴보라″ 고 지시했으며, 청와대는 ″조사 결과에 따라 문제가 드러나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처리하겠다″ 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