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문재인 대통령이 ′공군 성폭력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의를 밝힌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의 전역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국방부 감사 결과 공군참모총장으로서 사건을 축소·은폐하려는 지시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며 ″전역 절차상의 문제도 없어 10일부로 재가했다″ 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다만 ″추후라도 이번 사건에 관여한 사실이 확인되면 수사 기관에서 조치될 수 있다″ 고 덧붙였습니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앞서 지난 4일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 며 사의를 밝혔고 문 대통령은 이를 즉각 수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