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경기도는 어젯밤 긴급 단속을 통해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불법 영업 중이던 경기도 안양의 한 유흥주점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직접 나서 지휘한 가운데, 경기도 단속팀은 어젯밤 10시쯤 안양시의 한 유흥주점을 불시 방문해 집합금지명령을 어기고 영업 중이던 직원과 접객원, 방문객 등 7명을 적발했습니다.
경기도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측과 방문객 등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일부 유흥업소가 문을 잠그고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이 지사의 지휘로 단속 공무원 40여명과 현장을 덮쳤다″고 밝혔습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데도 불법 영업이 이어져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도지사가 직접 나서 단속 현장을 지휘했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단속을 펼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