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8-17 12:31 수정 | 2021-08-17 12:31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 의원은 내일 토론회 취소 결정에 대해 ″당의 방침을 따르겠다″면서도 ″대통령 후보로 나설 사람들이 토론을 회피하거나 기피하는 것은 참 부끄러운 일″이라고 일갈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오전 출마 기자회견 직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서병수 선거관리위원장 인선과 관련해서는 ″선수가 심판을 선택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관련해 의견을 내는 후보들이 있지 않냐고 묻자 ″그것은 난센스″라고 답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부인 이순삼씨와 조경태 선대위원장 등과 함께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