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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내일 국민의힘·비교섭 5당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 발표

입력 | 2021-08-22 09:18   수정 | 2021-08-22 09:18
국민권익위원회는 내일 오후 국민의힘과 비교섭단체 5당 소속 국회의원 및 그 가족의 부동산 거래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조사 대상은 국민의힘과 비교섭 5당 국회의원 및 배우자·직계 존비속 등 507명의 최근 7년간 부동산 거래 내역입니다.

권익위는 앞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가족들의 부동산 거래 내역을 조사해 불법 의혹이 있는 12명을 적발했으며, 민주당은 이들 전원에 대해 탈당을 권유했습니다.

권익위는 LH 투기 사태 이후 먼저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거래 내역을 들여다 본 데 이어, 지난 6월 말부터는 국민의힘과 비교섭 5당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