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8-29 11:44 수정 | 2021-08-29 11:44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대기업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보유를 허용하도록 한 문재인정부의 관련 정책이 앞으로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할 거라며 관련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 수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벤처캐피탈 보유 허용은 대기업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활성화해, 벤처 생태계를 질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이 또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한 ′K 유니콘 프로젝트′,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 모태펀드 예산 대폭 확대 같은 정책을 소개하며 ″′제2 벤처붐′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수석은 ″벤처기업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이 물론 1등 공신일 것″이라면서도 ″문 대통령이 재임 중 각종 회의에서 언급한 ′벤처′라는 단어만 세 봐도 수백 번은 될 것″이라고 전했다며, 정부의 벤처 육성 의지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