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의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고발장 파일의 발신자들이 손준성 검사와 김웅 의원이라는 자료를 이미 공수처나 대검에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씨는 오늘 SBS에 출연해 ″수사기관에서 검토 후에 언론인들도 볼 수 있는 때가 되면 자료를 늦지 않게 공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손준성 검사라는 것이 확인된다면 이 사건의 국면이 달라질 것″이라며 ″고발장 파일은 이미지를 묶어서 보냈기 때문에 어떤 변조의 여지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씨는 ″박지원 국정원장과 지난달 만날 당시 동석자없이 2명이 전부였다″면서 ″손준성이 손준성 검사로 확인된다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그 캠프는 정말 무겁게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