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배주환

문 대통령·김 총리 주례회동 "손실보상에 간접피해업종 추가 검토"

입력 | 2021-10-12 17:07   수정 | 2021-10-12 17:07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한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관련해 간접피해업종 분야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청와대에서 주례회동을 하고 소상공인 손실보상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직접 피해업종 이외에 여행·공연업 등 간접 피해업종에 대해서도 금융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필요하다면 다른 분야에 대한 추가 지원방안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주 보상심의위원회를 통해 보상금 산정기준이 확정됐고, 10월 말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