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0-20 14:28 수정 | 2021-10-20 14:29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김웅 의원과 조성은 씨의 통화 녹음파일이 공개된 데 대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고발장이 ″어디서 전달된 건지는 수사기관이 좀 더 강하게 밝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김웅 의원이 여러 시민단체와도 같이 활동을 해왔던 것도 있기 때문에 주체가 검찰이라 의심할 수 있겠으나, 특정하긴 어려운 상황일 수도 있다″며 ″공수처가 만약에 문제있는 지점 있다면, 김웅 의원을 추가적으로 조사하든지 해서 빨리 결론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의 징계 요구에 대해선 ″김웅, 정점식 의원이 한 행동에 책임져야 할 행동이 있다면 감싸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단계에선 문건 상에 `검찰이 만듦` 이렇게 돼 있지 않은 이상 중간단계에서 전달받은 사람들이 그걸 완전히 인지할 수 있었는지 약간 미궁인 부분이 있다″며, ″신중히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