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문 대통령 "부동산 가장 아쉬워‥마지막까지 해결 실마리 찾을 것"

입력 | 2021-11-21 22:36   수정 | 2021-11-21 22:36
문재인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지 못해 무주택자와 서민·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충분히 드리지 못해 가장 아쉽다″ 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2년만에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에서 임기 중 가장 아쉬웠던 점을 묻는 질문에 ″부동산 문제로 서민들에게 많은 박탈감을 드렸다″ 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주택 공급에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여 했다″ 면서 ″정부는 남은 기간 부동산 가격 하락안정세까지 목적을 두고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또 ″적어도 다음 정부에게까지 어려움이 넘어가지 않도록 해결의 실마리는 임기 마지막까지 찾도록 하겠다″ 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부동산 문제는 서민들에게 직접 피해가 가기도 하지만 상대적 박탈감도 아주 크다″ 면서 초과이익 환수에 대해 ″정부도 대책을 집중 검토하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은 임기 6개월이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국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