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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준석, 리프레시하러 부산간 것 같다‥당무 거부는 아냐"

입력 | 2021-12-01 19:17   수정 | 2021-12-01 20:06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현재 잠행중인 이준석 대표의 부산 방문과 관련해 ″리프레시하기 위해 간 것 같다″고 말하며 당무 거부라는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오후 충남 천안에서 상공회의소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제가 당으로부터 얘기 듣기로는 이 대표가 당무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가 당 홍보국장을 통해 부산에서도 선거운동 계획과 실행 방안에 대해 계속 보내오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당무와 선대위 업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는 상태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와 소통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서울에 좀 올라가 봐야 한다″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서 얘기를 듣고 있는 이 일을 마무리하고 나서 생각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