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상품권 거래소에서 금품을 훔치려다 달아난 신원불명의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후 1시 반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상품권 거래소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를 이용해 거래소 창구의 유리를 깨뜨린 뒤 강도 행각을 벌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손을 뻗어 금고를 열려고 시도하다 거래소 주인이 저항해 금품을 훔치지 못한 채 달아났으며, 몸싸움 과정에서 거래소 주인이 손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CCTV 동선 파악 등을 토대로 달아난 남성을 추적해 검거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