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효정

무면허 운전하다 차량 4대 들이받은 중학생 5명 입건

입력 | 2021-01-05 15:33   수정 | 2021-01-05 15:49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시내에서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다가 차들을 들이받은 중학생 A군 등 남학생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 등은 오늘 아침 6시쯤 무면허로 A군 아버지의 승용차를 몰다가 강남구 압구정동의 동호대교 아래에 주차된 차량 4대와 오토바이 1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학생들이 ″오늘 새벽 2시에 경기 용인의 집에서부터 아버지의 차를 몰래 타고 나와 서울로 왔는데, 충돌 사고로 신고가 들어오면서 붙잡혔다″며 ″학생들이 음주하진 않았고, 차를 몰고 나온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