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민

'집합 금지' 반발 연쇄 기자회견…상복 입고 장례식

입력 | 2021-01-12 15:17   수정 | 2021-01-12 15:21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내린 집합 금지 조치에 반발하는 자영업자들 기자회견이 이어졌습니다.

수도권 학원과 교습소 원장들이 모인 ′함께하는 사교육 연합′은 오늘 오전 서울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밤 9시 영업 제한과 교습·집회 인원 9명 제한을 비판하는 노래를 제창했습니다.

전국 당구장 업주 연합회도 같은 장소에서 상복을 입고 실내 체육 장례식을 치르며 당구장에서는 충분히 거리 두기가 가능하다며 집합 금지 조치는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를 상대로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낸 필라테스와 피트니스 사업자 연맹도 소복을 입고 집회를 열어 집합 금지 조치를 해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