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코로나19 여파로 상당수 대학들 등록금 동결할 듯

입력 | 2021-01-13 09:10   수정 | 2021-01-13 09:11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도 비대면 수업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다수 대학교 등록금이 동결될 전망입니다.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각각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경북대와 전북대 등 일부 국립대도 등록금을 동결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생들에게 다음달 수업료 고지서를 발급하기 위해 이달 중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률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올해도 비대면 수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당수 대학들이 등록금을 인상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ㅣ 우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