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어제(13일) 낮 12시 반쯤 경기 안산시 사동의 한 상가건물 공사 현장에서 지하에 설치된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
사고 당시 근로자가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저녁 6시 반쯤 흙막이 지지대 붕괴로 인근 도로가 무너지면서 땅속의 전력설비가 파손돼 인근 아파트와 오피스텔 7천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국전력 측은 대체 선로를 통해 밤 10시쯤 모든 세대에 전력 공급을 재개했으며 안산시는 공사장 주변을 통제하고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