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제주도 5성급 호텔과 항공권이 20만원"‥가짜 여행상품 판매 여행사 대표 구속기소

입력 | 2021-01-15 00:21   수정 | 2021-01-15 06:47
서울 광진경찰서는 제주도 5성급 호텔 숙박과 항공권 등을 포함한 가짜 여행상품을 20만원에 팔겠다고 속여 고객들로부터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여행사 대표 김 모씨를 지난달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고객 175명을 상대로 해당 여행상품을 팔아 9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입소문을 내기 위해 일부 고객을 상대로 실제로 1인당 20만원만 받고 해당 여행상품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