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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문
한진택배 복합물류단지서 물건 나르던 필리핀 일용직 노동자 사망
입력 | 2021-01-15 09:43 수정 | 2021-01-15 09:44
어제 저녁 6시쯤 서울 송파구 한진택배 복합물류단지에서 택배 물건을 나르던 필리핀 국적의 50대 일용직 노동자가 쓰러져 숨졌습니다.
이 노동자는 직업소개소를 통해 어제 처음 물류단지에 나와 오후 5시부터 컨베이어벨트에서 떨어진 택배 물건을 올려놓는 등 단순 작업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택배 물건 운반용 손수레를 잡고 있다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주변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