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야구방망이로 제자 폭행' 혐의 래퍼 아이언,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1-01-25 16:47   수정 | 2021-01-25 16:48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래퍼 ′아이언′ 정 모 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정 씨는 오늘(25일) 오전 10시 반쯤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정 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12월, 용산구 자택에서 함께 살며 음악을 가르치던 18살 제자를 야구방망이로 수십 차례 때린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