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수도권 '익명 검사' 52명 확진…수도권 지역발생의 19%

입력 | 2021-01-27 10:35   수정 | 2021-01-27 10:36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의 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설치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5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집계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516명의 10%, 수도권 확진자 274명의 19%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로써 지난달 14일부터 지금까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사람은 3천990명으로 늘었습니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다음달 14일까지 운영되며, 증상이 없어도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