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은정

산청서 남양주FC 축구클럽 버스 사고, 1명 사망

입력 | 2021-02-02 14:53   수정 | 2021-02-02 14:54
오늘 낮 12시 40분쯤 경남 산청군 단성면의 한 도로에서 남양주FC축구클럽 학생 등을 태운 45인승 버스가 도로변 나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15살 이모 군이 숨졌으며,14살 김모 군 등 2명과 버스 운전사가 크게 다쳤습니다.

함께 타고 있던 축구 클럽 선수와 감독 등 28명도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축구클럽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축구대회에 참가하려고 지난달 29일 산청에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