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 별세…향년 89세

입력 | 2021-02-15 07:40   수정 | 2021-02-15 07:50
진보진영 원로인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이 오늘 오전, 투병 끝에 영면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백 소장은 지난해 1월, 폐렴 증상으로 입원해 투병 생활 중이었는데 오늘 오전 영면했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7시입니다.

1932년 황해도 출생인 백 소장은 1964년, 한일 회담 반대 운동에 참여한 뒤, 박정희, 전두환 독재정권 시절,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