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모임-병원-직장-헬스장 등 산발감염 지속

입력 | 2021-02-21 15:47   수정 | 2021-02-21 15:48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가족·지인모임과 직장 등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 운동부 합숙소와 화성시 헬스장과 관련해 지금까지 모두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의정부시의 한 무도장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 안산시의 한 제조업체, 이슬람 성원과 관련해서도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9명으로 늘었고, 인천 서구의 한 무역회사에서도 지금까지 모두 16명이 확진됐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경북 의성군 가족 모임 과련 누적 확진자가 43명으로 늘었고, 전북 완주군의 자동차 공장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모두 11명이 확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