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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거리두기 근본 개편안 초안 내주 공개…의견 수렴 예정"

입력 | 2021-02-25 15:43   수정 | 2021-02-25 15:44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개편안 초안이 다음 주에 공개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현재 관련 단체와 협회의 의견을 수렴해 거리두기 개편안 초안을 가다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1단계에서 0.5단계씩 단계를 올려 3단계까지 모두 5단계로 이뤄지는 현행 기준을 ′생활방역′과 ′거리두기 세 단계′로 간소화하고 단계별 기준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거리두기 개편안을 준비해 왔습니다.

개편안에는 서민경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영업금지, 제한 조처도 최소화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다음주 개편안 초안을 공개하더라도 적용 시기는 방역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면서 결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