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나림

'LH공사 임직원 투기 의혹 사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편성

입력 | 2021-03-05 16:46   수정 | 2021-03-05 16:47
′LH공사 임직원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특별수사단을 편성해 수사를 총괄 지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현재 경기남부경찰청이 수사 중인 LH공사 임직원 투기 의혹 사건을 ′국가수사본부 집중 지휘 사건′으로 지정하고,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단을 편성?운영해 수사의 전 과정을 지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수사단은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단장으로 경찰청 수사국 반부패수사과, 중대범죄수사과, 범죄정보과를 비롯해 3기 신도시 예정지를 관할하는 경기남부청과 경기북부청, 인천청 등으로 편성됩니다.

특별수사단은 향후 3기 신도시 예정지를 중심으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정부 합동조사단 수사 의뢰 사건을 관할 시?도경찰청 전담수사팀에 배당해 신속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