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찬
한국토지공사,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세종시에 있는 국토교통부와 경남 진주 LH 본사를 추가로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 오후 국토부와 LH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국토부 공공주택본부와 LH에서 지난 2015년 이후 근무한 모든 전·현직 직원들의 인적사항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에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친인척 명의의 차명 거래까지 확인 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일 LH 본사를 17일에는 국토부와 LH 본사를 각각 압수수색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