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오늘 새벽 2시쯤 인천 서구 경서동의 한 4차선 도로에서 무면허 10대 운전자가 몰던 아반테 승용차가 BMW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아반테에 타고 있던 10대 4명과 BMW에 타고 있던 10대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아반테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옆차선을 달리던 BMW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무면허 운전이었지만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반테 운전자인 18살 남성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