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재민
지난 토요일 오후 5시 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종이봉투에 휴대전화를 숨겨 여성들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40분 동안 강남역 역사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이 여성들 주위를 배회하는 데다 들고 있던 종이봉투에서 불빛이 나자 이를 수상히 여긴 지하철 보안관 2명이 경찰에 신고해 붙잡은 겁니다.
경찰은 추가 불법 촬영이 있었는지 등 압수수색과 포렌식 등을 통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