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오는 31일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던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다음 달 셋째주에 국내로 들어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확보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도입 계획이 이같이 변경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입 물량도 당초 59만회분에서 43만2천회분으로 축소됐습니다.
추진단은 도입 시기가 지연된 이유에 대해 ″저소득 국가에 배분하려던 인도세럼연구소 생산 물량의 공급 일정이 지연된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가 제약사와 개별 계약을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2차 물량은 이달 31일 예정대로 50만회분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