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현재 500명 대 수준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지난주 평가된 감염재생산지수는 1.07로 1을 초과했기 때문에 현재의 500명 대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몇 명에게 감염병을 전파하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이 값이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을 의미합니다.
방역당국은 또, 현재 감염 재생산지수가 전국 모든 권역에서 1을 초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방역 조치를 강화하거나, 예방수칙을 강화하지 않으면 계속 확산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