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의심사례를 분석한 결과 20대 젊은 층과 여성의 신고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백신 이상반응 의심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간 접종 건수는 18만 7천113건으로, 이 가운데 696건의 이상반응 사례가 보고돼 신고율은 0.4%로 집계됐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557건, 0.43%로 남성 139건, 0.23%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연령별로는 20대 1.9%, 30대 1.3%로, 65세 이상 0.1%, 75세 이상 0.1%과 비교해 젊은 층에서 이상반응 신고 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