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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공항·노래방서 새 집단발병…'일상 감염' 지속

입력 | 2021-05-03 15:04   수정 | 2021-05-03 15:04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종교시설과 공항, 학교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은평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선 지난 29일 이후 교인 10명과 가족, 지인 2명 등 모두 12명이 확진됐고, 경기 안양시 불교시설과 관련해선 지난달 28일 이후 모두 11명, 안양의 한 고등학교과 완련해선 지난달 25일부터 학생 5명과 교사 2명, 이들의 가족 5명 등 모두 12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인천공항 사례에서는 지난달 27일 이후 종사자 6명 등 8명의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경북 구미시와 칠곡군 노래연습장과 관련해선 지난달 29일 이후 종사자 9명 등 모두 11명, 전북 남원시 유흥시설 사레에선 지난달 30일 이후 8명이 확진됐습니다.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의 비율은 28.2%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