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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재
동료 결혼식 축의금 절도…현직 인천 경찰 간부 직위해제
입력 | 2021-05-28 11:31 수정 | 2021-05-28 11:32
인천 삼산경찰서는 동료 경찰관의 결혼식 축의금을 몰래 훔친 혐의로 관할 지구대 소속 50대 A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위는 지난 16일 같은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B 순경의 결혼식 축의금이 든 봉투 3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지구대 직원은 A 경위가 축의금을 훔친 정황을 확인하고 청문감사관실에 직무 고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삼산경찰서는 A 경위를 직위해제했으며 수사는 다른 경찰서에 의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