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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서울 강북구 고교 학생 1명 추가 확진…누적 36명

입력 | 2021-06-07 10:46   수정 | 2021-06-07 10:47
코로나19 교내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강북구 고등학교 사례에서 학생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9시 기준 이 학교 2학년 학생 1명이 추가 확진돼 학교 관련 확진자가 모두 3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육청은 해당 학생이 첫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중 의심 증상이 나타나 2차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학교 관련 확진자 36명 가운데 3학년 학생은 32명, 2학년은 3명, 1학년은 1명으로, 교직원 중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1일까지 해당 고등학교 반경 1㎞ 이내에 있는 13개 학교에서 선제검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