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재웅
분당 서현고등학교 3학년생인 김휘성 군이 실종된 지 엿새째인 오늘(27일)도 경찰의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오늘 오전부터 기동대 3개 중대와 헬기와 드론, 수색견 등을 투입해 김군 거주지 주변 산과 공원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에 나섰지만, 추가 단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실종된 김군의 동선이 최종 확인된 주변 버스정류장을 지나간 버스들의 블랙박스 영상과 방범용 CCTV 등을 통해 동선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5시쯤 학교를 나선 김휘성 군은 서현동의 영풍문고에서 책을 사고 서현역 인근의 AK프라자 분당점 방향으로 이동한 뒤 지금까지 실종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