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인천 자동차대리점서 60대 소장·직원 숨져…"싸우는 소리 들었다"

입력 | 2021-07-15 11:25   수정 | 2021-07-15 11:41
인천의 한 자동차 대리점 사무실에서 60대 남성 2명이 각각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8시 10분쯤, 인천 용종동의 한 자동차 판매대리점에서 60대 영업소장과 60대 직원이 숨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에 신고를 한 대리점 직원은 ″싸우는 소리를 듣고 가 봤더니 두 명이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이들이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현장 감식과 CCTV 분석 작업을 벌이는 한편, 신고자와 주변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