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7-19 15:32 수정 | 2021-07-19 15:33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3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평균인 81세보다 2년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OECD의 ′보건통계 2021′ 주요 내용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2019년 기준 83.3년으로 OECD 국가 평균보다 2.3년 길었고, 기대 수명이 84.4년으로 가장 긴 일본보다는 1.1년 짧았습니다 자살사망률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는데, 2018년 우리나라의 자살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24.7명으로 OECD 국가 평균인 11명의 2배를 넘었습니다.
건강 위험요인을 살펴보면 2019년 15세 이상 인구 중 흡연율은 16.4%로 OECD 평균과 같았고, 15세 이상 인구 1인당 주류소비량은 연간 8.3ℓ로 OECD 평균인 8.8ℓ보다 적었습니다.
또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횟수는 OECD 국가 중 가장 많았지만, 의사와 간호사 등 보건의료 인력은 OECD 평균보다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