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7-19 15:35 수정 | 2021-07-19 15:35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50대의 경우, 당초 예정됐던 백신 종류인 모더나 외에 화이자 백신도 추가해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오늘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모더나 사에서 7월 셋째주 들어오기로 한 물량이 7월 마지막 주로 연기됐다″면서 ″백신 수급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50대 접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같은 mRNA 계열 백신인 화이자 백신을 추가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안정적인 접종을 위해, 기존 50대 접종 마감일이던 다음달 25일에서, 28일까지로 3일 더 연장하기로 하고, 사전예약을 완료한 사람에게는 접종 일 전에 백신 종류를 문자로 개별 안내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