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재민

전남 고흥 단독주택에서 불…70대 노인 숨져

입력 | 2021-07-21 08:31   수정 | 2021-07-21 08:33
오늘 오전 6시쯤 전남 고흥군 풍양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5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와 함께 사는 아내는 화재 당시 딸의 집에 가 있어, 집에는 A씨만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치매 노인이 집을 돌아다니며 불을 질렀다″는 이웃 주민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