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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인
[제보M_영상] 고속도로서 40톤 화물차가 25톤 화물차 4대 추돌…2명 사망
입력 | 2021-08-11 16:21 수정 | 2021-08-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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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바깥쪽 차로는 흙으로 뒤덮였고, 대형 화물차 2대가 충돌한 채 서 있습니다.
왼쪽 차로에는 도로공사의 통제 차량으로 보이는 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듯 길을 막고 서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인근에서 모래를 싣고 인천 방향으로 달리던 40톤 화물차가 정차해 있던 25톤급 화물차 4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가해 차량 50대 운전자인 A씨와 노면 도색 작업을 위해 도로에 서 있던 운전자 등 5명이 다치고,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손진환·천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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