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욱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10일 제7차 피해보상전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신청 사례 746건 중 368건에 대해 보상을 결정했습니다.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알레르기 반응 등으로 치료를 받은 사례이며, 이중 희귀 말초신경병증인 ′밀러 피셔 증후군′ 사례 1건에 대해서도 예방 접종과의 인과성이 불명확하지만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추진단은 현재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한 경우에도 1인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7명이 백신과의 인과성이 불명확해도 진료비 지원 대상이 됐습니다.
피해보상전문위는 그동안 모두 2천300건을 심의해 1천351건, 58.7%에 대해 보상을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