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외제 차를 훔쳐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주운 신용카드로 명품을 구매한 혐의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지난 1일 외제 오토바이와 아우디 승용차를 훔쳐타고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10대 소년 3명을 붙잡았습니다.
또 이들 3명은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바닥에 떨어져있던 신용카드를 주워 백화점 등에서 의류와 신발 등 명품 4백만원어치를 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관계자는 ″이들은 모두 만 14세로 촉법소년이 아니어서 소년범으로 처벌받게 될 것″이라며 ″또 다른 범행도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