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하고 불법 영업을 벌인 유흥시설 53곳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강남권 등 서울 전역에서 방역수칙을 어기고 불법으로 영업한 유흥시설 53곳에서 359명을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43명이 모여 있다가 적발된 한 유흥주점은 지난 3월에도 불법 영업을 하다가 확진자가 나와 2주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던 곳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적발된 유흥시설 종사자와 손님을 모두 형사처벌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