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정부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다소 정체되는 양상이지만, 긴장을 늦추면 언제든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방역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늘(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행이 줄어드는 감소세로 전환된 게 아니고 유지되는 수준인 만큼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강 1총괄조정관은 ″환자 발생이 2천명에 근접하는 큰 규모″라면서 ″자칫 긴장을 늦추면 폭발적인 유행 증가도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주 국내 지역발생 환자는 하루 평균 1천751.1명으로 직전 주의 1천780명과 비교해 28.9명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1천76.9명에서 1천101명으로 오히려 24.1명 늘었습니다.
다만, 강 1총괄조정관은 ″지난주 감염 재생산지수는 1.02로 그 전주의 1.10에 비해 감소했다″며 ″더이상 환자가 급증하지 않고 정체되고 있는 점은 다행스러운 현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